늘 긴장하고 준비된 자세로
서울아산병원 원무팀 진원정 씨
2006-03-09 한봉규
"특히 이곳 원무과는 병원과 고객이 처음으로 접하는 부서이기에 고객에 대한 각종 친절 서비스에 적지 않은 신경을 쓰는 것은 물론 항상 준비된 자세로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항상 만족시키고 감동시킨다는 자세로 열심히 일하고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진료예약을 비롯한 수납업무 등의 업무를 통해 고객들이 병원을 이용하는 데 있어서 작은 불편불만 사항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늘 긴장된 자세로 일하고 있다는 그녀는 나름대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고 고객들이 만족감을 표시하며 작은 웃음을 지어주실 때가 가장 큰 보람을 느낄 때.
"고객만족을 통한 행복창출"이라는 부서의 목표처럼 서비스를 받는 고객들의 행복이 바로 병원인의 행복인 것처럼 남의 행복과 즐거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고객들에 대한 진정한 서비스가 아니겠느냐며 오늘도 기쁜 마음으로 모두가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 원무팀 모두의 한결 같은 직장생활의 신조.
"병원에서의 사회복지사 역할은 점점 더 그 중요성이 더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도입을 대비한 노인들의 사회복지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 부분을 깊이 있게 공부를 해보고 싶은 것이 앞으로의 계획이라는 그녀는 주말에 주일학교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을 이해하고 돕는 일이 취미 아닌 취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