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로 자리 옮겨

서울의대 안과 이진학 교수

2006-03-05     박현
이진학 교수(서울의대 안과)는 서울대병원에서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6일 첫 진료를 시작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각막 백내장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자인 이 교수를 영입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최신 치료 및 진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 교수는 인공각막과 인공수정체 개발을 개발 중이며 이에 대한 특허와 논문을 속속 발표하고 있어 조만간 결실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진학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1972년)하고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줄곧 서울대병원에 몸담으면서 사회사업실장, 의학박물관장, 병원보 편집인, 임상의학연구소장 등을 맡아왔다.

학회에서는 콘택트렌즈회장, 외안부학회장, 백내장굴절학회장, 안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