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故이종근 선대회장 13주기 추도식
국내 제약산업 현대화 및 국제화에 큰 업적 남긴 제약인
2006-02-08 최관식
高村 이종근 회장은 지난 1941년 종근당을 창업해 국내 제약 최초의 미국 FDA 승인, 동양 최대 규모의 항생제 원료합성공장 및 한국 최대의 미생물 발효공장을 순수 민족자본으로 완공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항생의약품 원료를 해외에 수출하는 등 국내 제약산업의 현대화 및 국제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또한 1973년 장학사업을 위한 고촌재단을 설립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도 앞장섰던 대표적인 제약기업인이다.
1986년에는 헌신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온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