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의약청 자체 청사 시대 개막

9일 준공식, 민원편의시설 최대한 배려해 지어져

2006-02-07     최관식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9일 양천구 목동 신청사에서 국회의원, 지역유관단체장, 소비자단체장, 양천구민 등 400여명을 초청해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문창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기념사에서 서울청이 96년 4월 개청 이후 오랜 임대사무실 시대를 마감하고 자체 청사를 갖게 된 것을 축하하고, 직원들에게 식품·의약품의 안전 관리를 위해 새로운 각오로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서울청 신청사는 양천구 목동 900-12번지 대지 2천713평, 연건평 1천808평의 지하 1층 지상 5층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총사업비는 89억6천여만원이 소요됐다.

사무실과 연구시설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공간 효율성을 최대화했고 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민원편의시설을 최대한 배려해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