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로 환자 위로

전남대병원

2004-10-21     김명원
전남대병원 사진동호인회(회장 박행주)와 예사랑동호인회(회장 장현숙)는 18일부터 23일까지 병원 1동 로비에서 환자를 위한 첫 합동전시회를 열었다.

병원 개원 94주년 기념전으로 마련된 이번 작품전에서는 꽃과 풍경 등 환자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사진작품 35점과 가을을 주제로 한 칠보동판 30점이 선보였다.

6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사진동호인회는 매년 4회 합동 출사를 통해 예술적 기량을 닦고 있으며, 역시 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예사랑동인회는 매년 전국 대회에서 수상을 함으로써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동호인회는 전남대병원 전시회에 이어 25일부터 30일까지 화순병원에서도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회가 끝나면 작품은 전남대병원에 기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