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의학회 젊은연구자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오소원 전공의

2005-11-30     박현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 핵의학과 오소원 전공의<사진>와 조상수 연구원이 최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제44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각각 젊은 연구자상과 우수논문 구연상을 수상했다.

오소원 전공의의 수상논문 내용은 SPECT 영상을 이용해 파킨슨병과 다중계위축(multiple system atrophy)에서 나타나는 뇌 도파민 및 세로토닌 시스템의 이상을 영상화 한 것.

이 연구는 이상운동질환의 신경화학적 감별진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상수 연구원은 전두엽의 반복적 경두개자기자극에 의한 선조체 도파민 유리를 SPECT 영상을 이용 입증해 우수논문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경두개자기자극을 파킨슨병 등 퇴행성뇌질환의 치료에 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앞으로 퇴행성 뇌질환치료에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