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에 김민의 교수 선출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총회

2005-11-25     윤종원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는 지난 20일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김민의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기과 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민의 교수는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의 전신인 요로감염연구회 시절부터 주축 멤버의 한 사람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립선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일본 산교의대의 마쯔모도 교수의 특강에 이어 열띤 패널토의가 있었으며 연제발표 외에 심포지움의 주제로 ‘외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아 요로감염’과 ‘생식기 피부질환’을 다루어서 개원의 회원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편, 학회 측은 학술대회의 주제 선정과 관련하여 최근 학문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방법이 매스컴을 통해 일반인에게 알려짐으로써 그 피해사례가 증가하는 것에 주목하고 전립선염의 올바른 치료에 대한 대국민홍보사업을 시작 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로 "전립선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선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