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아가사랑 분유뱅크에 후원
취약계층 영유아 가정에 분유 전달 등 저출산 지원사업 이어가
2019-12-29 윤종원 기자
아가사랑 분유뱅크 사업은 지역 출산장려를 위해 2017년부터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심평원이 추진하는 저소득층 영아 분유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매월 분유를 4통씩 지원받게 된다.
후원 대상자는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매월 기초생활수급가정 및 차상위계층,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심사평가원은 현재까지 원주시내 572가구에 1천872통의 분유를 후원했다.특히 이번 3차 년도 후원은 모성 기호에 따라 고품질 유기농 분유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대상 가구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재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후원이 양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심평원은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