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 감사패
2019-12-16 오민호 기자
베스티안재단이 12월6일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열린 ‘2019 아동안전교육 성과보고대회’에서 아동안전문화 조성 및 안전교육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베스티안재단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안전지원단의 협력기관으로 아동의 화상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을 통해 아동안전사고예방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찾아가는 화상안전교육은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시설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서울, 경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창원, 원주, 천안 9개 지역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시설에서 진행되었다. 화상의 의미와 위험성, 화상사고의 원인 및 예방법, 대처법, 화상환자에 대한 인식개선을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김혜욱 본부장은 “영유아 화상 발생률은 전 연령중에 가장 높기 때문에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교육을 통해서 어린이들은 물론 교사와 부모들이 함께 화상예방법과 대처법을 익힐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유익한 내용으로 많은 어린이들에게 화상예방 안전교육이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베스티안재단은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을 근간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저소득 화상환자들의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아동의 화상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아동과 보호자, 교사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화상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캠페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