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제품 56만달러 규모 계약

보건산업진흥원, 스마트보청기 구매의향서 중개

2019-12-05     최관식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12월3일 국내·외 고령친화 사업화 전문가 활용 사업을 통해 국내 고령친화산업체인 ㈜더열림(공동대표 조동현·유정기)과 AskLaw Moon Group(호주, 회장 Young Cheigh) 간 56만달러 규모의 구매의향서(LOI, Letter of Int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진흥원은 고령친화산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처음 기획한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국내·외 고령친화 사업화 전문가 활용 사업 수행으로 벤처기업인 ㈜더열림이 보유한 스마트보청기(디지털음성증폭기)를 사업화 전문기업(아이비즈디자인 주식회사, 대표 김종영)을 활용, AskLaw Moon Group을 통해 호주·뉴질랜드·베트남·인도에 수출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진흥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박선오 센터장은 “우리나라 고령친화 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