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대한의학유전학회 학술상

2019-11-30     오민호 기자

김봉직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11월21일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의학유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의학유전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봉직 교수는 ‘다중장애를 가진 증후군성 난청의 유병률 및 청각재활’을 주제로 대한의학유전학회 학술연구 과제공모에 지원하여 의학유전학 분야 연구발전에 크게 기여할 가능성을 인정받아 의학유전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의학유전학회 학술상은 의학유전학 분야에서 공모된 연구과제를 대상으로 소속 학회의 심사를 거쳐 주는 상으로 연구비 1000만원을 지원하며, 김봉직 교수는 이 학술상의 첫 수상자가 됐다.

김 교수는 “이 학술상을 계기로, 제대로 관리 받지 못하고 있는 다중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난청 재활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