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올해의 우수논문상 수상

2019-11-18     오민호 기자

홍윤정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10월26일 백범김구기념곤에서 열린 2019 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홍 교수는 지난 4월 대한치매학회 영문학회지인 DND(Dementia and Neurocognitive Disorder)를 통해 알츠하이머 진단방법에 관한 ‘Prediction of Alzheimer's pathologic changes in subjective cognitive decline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 and neuroimaging biomarkers’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지기능이 정상이더라도 지속해서 인지 저하를 호소하는 경우 ‘주관적 인지저하’로 진단하고 알츠하이머병의 위험 그룹으로 분류된다는 것.

이 연구는 주관적 인지 저하 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설문과 기초 임상소견들을 조사하였고 아밀로이드 페트(amyloid PET) 촬영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이 있는지를 확인함으로써, 간단한 설문지 자료와 임상소견으로 알츠하이머병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