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안과학회 엘러간 학술상 수상

김형찬 건국대병원 안과 교수

2019-11-13     박해성 기자
김형찬 건국대병원 안과 교수가 지난 11월2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제122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엘러간 학술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덱사메사손 임플란트로 치료한 당뇨 황반부종 환자에서 기능적 해부학적 결과의 예후인자’라는 논문으로 망막 분야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관련 연구를 통해 덱사메사손 임플란트로 치료한 당뇨황반부종 환자의 경우 치료 전 시력과 망막내액의 형태로 치료 후의 기능적, 해부학적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당뇨 황반부종 환자 치료에 조금이라도 기여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앨러간 학술상은 대한안과학회가 지난 1년간 대한안과학회에서 발행하는 영문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Ophthalmology(KJO)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