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Endoscopic Procedures on the Spine’
김진성 교수, 세계적 권위의 척추내시경 교과서 발간
2019-11-11 오민호 기자
김진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척추센터 교수가 최근 의학 출판사 중 가장 권위가 높은 Springer 출판사에서 ‘Endoscopic Procedures on the Spine라는 척추내시경 교과서를 발간했다.
김 교수의 주도로 출간된 ‘Endoscopic Procedures on the Spine’는 Springer 출판사에서 척추내시경 분야에서는 첫 번째로 출판한 교과서다. 이는 ‘최소침습척추수술’ 분야로 확대해도 아시아의 교수진이 주도한 것은 최초다. 이번 교과서는 E-Book으로 제작되었고 동시에 지면으로 출간됐다.
김 교수는 “이번 척추내시경 교과서가 출판되기까지 2년 반이 넘는 시간이 소요됐는데 도움을 주신 많은 교수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특히 함께 고민해주고 수고해 주신 경희대 이준호, 가천대 안용 교수님과 나누리병원 김현성 원장님, 그리고 많은 국내외 저명한 저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첫 출판을 계기로 더 많은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구와 교육에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김 교수는 최소침습 척추수술의 전문가이다. ‘척추 내시경’ 뿐만 아니라 ‘최소침습척추 유합술’ 분야에서도 가장 많은 논문과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전세계 주요 학회에서 최소침습 분야를 주도하고 있는 김 교수는 미국의 최소침습척추외과(SMISS) ‘국제의장'(International Director)’, ‘세계최소침습척추학회(WCMISST)’ 학술위원장, 북미척추외과(NASS)의 최소칩습척추분야 위원, AOSpine 최소침습분야 척추내시경 분과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Springer, 415쪽, 12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