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장애인 특화차량 제작 지원금 기탁식 가져

직원이 모은 도서 2,700여권 기증식도 함께 진행

2019-11-09     한봉규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11월 7일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건협 창립 55주년 기념행사에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 특화차량 제작 지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건협은 지난해 2개 보건소(서울송파구보건소, 서울은평구보건소 차량 각 1대)를 시작으로 올해는 서울관악구보건소, 서울양천구보건소, 광주서구보건소, 광주남구보건소, 제주서귀포보건소에 총 5대의 장애인 특화차량 제작을 지원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이번 제작된 장애인 특화차량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재활사업 수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발굴, 더욱 확대하여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이 모은 2,700여권의 도서를 느티나무도서관 등 13개 기관에 기증하는 행사도 열렸다.

기증한 도서는 올해 9월부터 본부 및 16개 시·도지부 전 직원 참여하여 기증한 것으로, 각 지부별로 관내 군·의경 부대 및 지역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한편, 건협은 건강검진전문기관으로서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26만 여명에 대한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장학사업, 도서기부 등 대국민 후원사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