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 ‘소화천사의 집’ 방문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 건강검진 및 노력봉사 진행
2019-10-23 오민호 기자
전남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빛누리 의료봉사단(단장 김윤현 교수)이 지난 10월19일 광주광역시 남구에 소재한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소화천사의 집(대표이사 조영대 프란치스코 신부)’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가졌다.
빛누리 의료봉사단은 지난 2013년 ‘애일의 집’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매년 두 차례씩 ‘찾아가는 시설의료 봉사’를 시행해 올해로 14번째 봉사를 실시했다.이날 소화천사의 집 임지영 사무국장은 “평소 정상적인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전남대병원 봉사단이 찾아와 필요한 진료를 해주고 용기도 불어넣어 주니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현 단장은 “이같은 의료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