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2019-10-21     오민호 기자

김병채 전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9월2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 치료·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0년 전남대 대학원 의학과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2000년부터 전남대병원 신경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신경계 질환, 특히 치매·파킨슨증 등 신경퇴행질환의 진료·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대한신경과학회·대한치매학회 정회원 및 이사로 활동 중이며 대한치매학회지 우수증례상(2009년)·대한치매학회지 우수논문상(2016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전남광역치매센터 자문위원, 광주·전남 통합의학건강증진사업지원단 ‘치매예방 사업’, 전남 구례 치매안심센터 자문의, 치매예측기술국책연구단 치매조기 검진사업, 광주광역시 동구 혈관치매사업, 한국뇌연구원 협력병원 전남대병원뇌은행, 과학기술부 정밀의학기반 알츠하이며병의 진단 분류 등 지역사회 공공보건 및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