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받아
손문준 인제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교수,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기여 공로
2019-09-11 윤종원 기자
평소 본원 잠재 뇌사자 발굴에 힘써온 일산백병원 손문준 교수는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생명 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두 번째 주간으로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정됐다.일산백병원 손문준 교수는“현장에서 뇌사자를 발굴하는 건수도 낮지만, 실제 장기기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낮다”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뇌사자 관리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내원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에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 전달과 활성화를 위해 매년 장기기증 캠페인 행사와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