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 4/4분기 약사감시 결과 2개소 적발

2005-11-16     최관식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0일까지 4/4분기 한약재 제조·수입업소 19개소 및 KGSP 적격업소 28개소에 대한 정기약사감시를 실시한 결과 한약재 제조·수입업소 1개소와 KGSP 적격업소 1개소를 적발하고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 등 조치토록 통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적발된 주요 위반내용을 보면 한약재 제조·수입업소인 경남 창원시 대산면 가술리 소재 광우제약(주)는 품질검사 미실시 및 품질관리기록서를 미비치한 것이 단속됐고 KGSP 적격업소 가운데는 부산시 부산진구 범전동 소재 (주)건강메디컬의 허가 받지 않고 영업소 및 창고의 소재지를 이전해 적발됐다.

부산청 김진수 청장은 "앞으로도 한약재 제조·수입업소 및 KGSP 적격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의약품 등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