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한국융합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2019-08-08 오민호 기자
김금원 건양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최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융합학회 주관 ‘ICCT2019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전립선암 위치에 따른 병리학적 진단과 다중 MRI 결과 비교’라는 주제의 이번 논문은 전립선암의 진단에 있어서 다중 MRI 검사로 얻은 영상판독 정확성이 매우 높아 암의 병기를 판정하고 치료결과를 예측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확산강조 MRI영상의 현성확산계수는 전립선암의 병리학적 중등도, 전립선암 병기와 상호관계가 있어 다중 MRI 역할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즉 전립선암 진단에 있어 다중 MRI 검사 신뢰도가 매우 높아졌다는 것으로, 전립선 다중MRI 검사가 표준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김 교수는 “장비의 발달로 고속촬영이 가능해지고, 해상도가 매우 높은 고자장 MRI가 등장했을 뿐 아니라, 확산강조 영상 등의 기능을 통해 전립선암의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