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

산업재해 예방활동 및 안전문화 정착 공헌…표창장 수상

2019-07-11     오민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에서 ‘2018년 민간재해예방기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했다.서울성모병원은 국내 최초로 직업보건 전문기관을 설립해 영세 사업장에서 대규모사업장에 이르기까지 작업환경측정, 보건관리, 특수건강진단,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및 의학적관리, 유해화학물질조사, 사업장건강증진 사후관리 등 주요 연구사업 활동을 통해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와 직업병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2년마다 시행하는 지정측정기관 평가에서 4회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 평가를 받고 있다.

구정완 직업환경의학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은 “서울성모병원이 직업보건의 최초이자 최고의 기관임을 입증했다”며 “작업환경측정 분야뿐만 아니라 직업보건 서비스 전체에 걸쳐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