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회-26개 전문학회 의쟁투 투쟁 지지 성명

최대집 회장 단식 8일만에 중앙대병원으로 후송

2019-07-09     윤종원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의학회, 26개 전문학회는 7월9일 오후 7시 이촌동 의협회관 앞 비상천막에서 제5차 전문학회 의료계협의체 회의를 열고 의쟁투 행동선포와 계획발표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인사말에서 “문재인케어의 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의 전면적 정책 변경 등 6가지 긴급 의료 개혁과제를 발표했다”며 “무기한 단식 투쟁을 통해 의료계 단합을 이끌어 내 개혁과제를 쟁취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인사말을 마친 후 중앙대병원으로 후송됐다. 단식 8일만이다.

의학회와 26개 전문학회는 성명서를 통해 △최대집 회장의 단식 중단 권고 △의료계가 요구한 6개 아젠다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답변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