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미래모자보건학자상 수상

박선화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전임의

2019-07-04     박해성 기자
박선화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전임의가 최근 개최된 한국모자보건학회 춘계 연수강좌에서 ‘미래모자보건학자상’을 수상했다.

박 전임의는 ‘임신성 당뇨의 선별검사로서의 75g 그리고 50g 경구포도당 부하검사의 공통 데이터 모델을 활용한 주산기 예후에 대한 비교’라는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내에는 아직 임신성 당뇨검사의 선별검사로서 어떠한 검사가 더 유용한지에 대한 대규모 연구가 없고, 선별검사가 병원마다 통일되지 않고 진단기준에도 차이가 있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박 전임의는 “임신성 당뇨는 임신 중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산모와 태아에게 임신 중 그리고 분만 후에까지 거대아, 견갑난산의 증가, 제왕절개 분만의 증가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기관마다 다른 검사 기준을 통일할 수 있는 대규모 분석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