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정성후 홀’ 현판식 가져
정성후 전 병원장 기부금 전달…본관 ‘풍남홀’에서 ‘정성후 홀’로 명명
2019-07-03 오민호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병원 발전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정성후 전 병원장의 기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본관 풍남홀을 ‘정성후 홀’로 명명했다.
전북대병원은 7월2일 조남천 병원장과 이승옥 기획조정실장 등 병원관계자와 정성후 전 병원장<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조남천 병원장은 “정성후 전 병원장님의 뜻깊고 고귀한 나눔은 병원이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큰 뜻을 실천으로 옮긴 정 병원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뜻이 실현되어 환자들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