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공간 경험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
인천성모병원-인천가톨릭대학교 대학원 발표회 가져
2019-06-26 오민호 기자
김미애, 송승화 학생은 이날 발표에서 △대기 공간 △접수·수납 창구 △검사통합예약실 등 병원에서 제시한 공간 외에도 △화장실 △진료협력센터 등의 위치 및 구조 변경을 추가로 제안했다.
특히 병원의 얼굴 역할을 하는 로비 공간을 환자 및 내원객의 시각으로 분석하고 개선점을 제안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 고동현 신부는 “인천성모병원은 현재 외래 및 진료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원무팀 및 수납·대기 공간 리모델링 공사를 앞두고 있다”며 “학생들이 제안한 내용을 참고해 환자와 내원객들이 병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간 배치 및 디자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