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내‧외과계 각각 1개 병동씩 총 2개 병동 운영

2019-06-17     최관식 기자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윤동섭)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1개 병동을 추가로 개설하고 6월17일 기념식을 가졌다.

신설된 병동은 총 41병상 규모다. 이에 따라 강남세브란스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용 병상은 기존 내과계 1개 병동 42병상에서 2개 병동 83병상으로 늘어났다. 신설 병동은 외과계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밝혔다.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는 상주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담 간호사가 24시간 간호 및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전문 간호 인력의 질 높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해진 면회시간에 보호자와 지정된 면회객만 출입이 가능해 외부 감염병 유입의 위험도 크게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