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익산시의사회, 의료인 자선 골프 대회 열어

장점·왈인·장고재 마을 환자 돕기 일환으로 마련

2019-06-10     오민호 기자
원광대학교병원과 익산시 의사회는 6월6일 익산 베어포트CC에서 장점·왈인·장고재 마을 환자 돕기 의료인 자선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골프 대회에는 원광대병원에 교직원, 익산시 의사회 소속 회원과 전북지역 의료인 및 시민들이 참여했다.이날 행사는 집단적인 질환 발병의 고통을 안고 사는 장점·왈인·장고재 마을 주민들에게 건강검진 및 의료서비스 지원해 건강하고 향상 된 삶의 질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익산시와 원광대병원 원누리 후원회,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주관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원광대병원은 장점·왈인·장고재 마을 주민의 건강검진 및 치료 등에 대해 계획을 세우고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13일 업무협약 체결를 준비하고 있다”며 “의료적으로 도움이 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