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장

2019-06-03     오민호 기자

신용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6월1일부로 심장·뇌혈관질환을 특화한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초대 병원장에 임명됐다.

서울성모병원은 2018년 3월 가톨릭혈액병원 개원과 더불어 한국인의 10대 사망 요인 중 2, 3위에 해당하는 심장질환과 뇌혈관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심뇌혈관센터’를 ‘심뇌혈관병원’으로 지위를 격상시켰다.

신용삼 초대 심뇌혈관병원장은 뇌혈관 질환의 수술 및 머리를 열지 않고 치료하는 중재적 시술의 권위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공의 및 신경외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세브란스병원에서 3년간 뇌혈관질환 수술 분야 강사로 재직했다.

신 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 개원당시 뇌졸중센터장으로 영입된 후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설하고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등과 유기적이고 신속한 협진체계를 구축해 특화된 뇌졸중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섰다. 신경외과 과장, 심뇌혈관센터장, 대외협력부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