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대한슬관절학회 우수 포스터상
2019-05-23 오민호 기자
고인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9 대한슬관절학회 제37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상을 수상했다.
고 교수는 “최근 환자 맞춤형 무릎 치환술의 방법으로 대두된 역동적 정렬방식 치환술은 내반 변형이 심한 환자에게 시행 시 내측으로 하중이 집중되는 우려가 있다”면서 “이번 연구는 무릎 치환술 시행 후 가해지는 하중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알아본 연구로 내반 변형이 심한 환자에게 역동적 방식을 적용할 경우 경골 부위의 정렬을 약간 수정하면 지나친 하중 집중을 피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는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 교수는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분야 권위자로 수술 후 통증 및 부작용을 최소화 하는 수술법을 개발하고 환자 맞춤형 통증 관리와 수술을 시행하며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