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그늘아래 살랑’ 전시회

대구파티마병원, 최희영 작가 초대전 개최

2019-05-20     최관식 기자
▲ 최희영 작가의 작품.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제29회 파티마갤러리로 최희영 작가의 ‘꽃 그늘 아래 살랑’을 전시한다.

최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대구미술협회, 전업미술가협회, 가톨릭미술가협회, 대구맥전 회원으로 활동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은 재료나 기법은 서양화이지만 동양화의 특징인 여백을 중점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맑고 밝은 색의 이미지를 활용해 지난 인생의 멋있었던 모습을 봄과 같이 밝은 빛깔로 표현하고 있다.

최희영 작가는 “우리는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지만 삶에 지쳐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고 인생의 봄날을 꿈꾸며 설레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 같다”며 “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이 꽃그늘 아래에 부는 살랑이는 바람처럼 아픈 이도 외로운 이도 없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초대전은 6월29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파티마갤러리 문의는 대구파티마병원 대외협력실(053-940-772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