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유공 부산광역시장 표창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건강한 지역 공동체 만드는데 공로

2019-05-15     윤종원 기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문영수)이 5월14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희망 2019 이웃돕기유공자 포상식'에서 부산광역시장 표창(단체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식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이 지난 '희망 2019 나눔캠페인'동안 기부 참여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공로가 큰 단체와 개인 등을 포상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2010년 개원한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이듬해 개원 1주년을 기념하여 '인당후원회'를 결성했으며. 이후 매년 직원들이 일시 및 정기 후원금을 모아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환자의 검사비와 치료비로 사용하고 있다.

모금된 기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문영수 병원장은 "해운대백병원은 인당후원회와 의료봉사단을 통하여 인술제세(仁術濟世:인술로 세상을 구한다)의 백병원 창립이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