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간호사의 노동실태와 과제’ 토론회
5.13(월)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
2019-05-10 최관식 기자
이날 토론회는 해마다 증가하는 간호사 이직의 주요 원인을 진단하고 노동조건 및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현장 간호사의 ‘간호사의 노동조건과 근무실태’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고형면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2019년 보건의료노동자 실태조사: 간호사 근로환경과 노동실태) △정재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책실장(간호인력 문제해결의 방향과 보건의료인력법 시행 과제) △박영우 병원간호사회 회장(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한 과제)의 발제가 진행된다.또 임상혁 서울녹색병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인임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연구원 △박진식 대한병원협회 정책부위원장 △김상기 라포르시안 편집부국장 △손호준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 △편도인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기획과 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간협은 “전체 면허자 37만5천명 대비 의료기관 활동 간호사는 18만6천명(49.6%)에 불과하고 서울과 지역 간 편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간호사의 노동실태를 진단하고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