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대웅 젊은 연구자상 수상

2019-03-12     오민호 기자

한명훈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3월1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19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대웅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한 교수는 ‘The Possible Link Between Bone Mineral Density and Brain Atrophy and Hydrocephalus in Elderly’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통해 노인에서 골밀도와 뇌위축 및 뇌실 확장의 진행 정도 간에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와 관련해 한 교수는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뇌위축 및 뇌실 확장이 정상군에 비해서 더 동반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뇌 CT나 MRI를 검사해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한 신경외과 학회 정회원, 대한 뇌종양 학회 정회원 및 운영 위원, 대한 신경 종양 학회 정회원, 대한 정위 신경외과 학회 정회원, 노발리스 학회 정회원, 대한 내시경 뇌 수술 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