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의료기기 제품, KIMES에서 첫선
비트컴퓨터·루트로닉·필립스 등 기업 신제품 홍보 각축장으로
헬스케어 분야 기업들의 신제품 홍보 각축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KIMES에서 각 기업들은 심혈을 쏟은 자사의 제품들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현정 전진옥)는 ‘Hospital Collaboration’을 주제로 다양한 의료정보 및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밝혔다.△병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클레머’ △중소병원 및 전문병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비트닉스HIB’ △요양병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비트닉스실버’를 비롯해 적정청구유도서비스 ‘메디전트프로’ △의약품 처방 최적화 서비스 ‘드럭인포플러스’ 등 다양한 의료정보솔루션과 서비스를 홍보한다.
특히 간호지원솔루션 ‘올포너스’는 반복되는 병동 간호업무를 디지털화해 간호사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솔루션으로, 의료기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병실 내에서 태블릿PC와 앱(APP)을 통해 환자의 혈압, 맥박, 호흡, 혈당 및 체온 등 생체 측정부터 전산 입력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반복적인 병동 간호업무를 한 번에 마칠 수 있도록 하고, 전자동의서 기능과 수액 모니터링 기능 등도 포함되어 있어 병실 간호업무를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 또 생체정보 기록을 따로 입력하지 않아 안전한 환자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편의성과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 ‘인텔리전트 케어 시스템(Intelligent Care System)’의 신제품 △루트로닉 지니어스(LUTRONIC GENIUS) △클라리티 투(CLARITY II)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루트로닉 지니어스’는 개인 맞춤형 시술이 용이하게 해주는 섬세한 실시간 미세조절 센서 및 실시간 피드백 기능을 통해 최적화된 에너지 레벨을 자동 조절한다. 또한, 시술자가 원하는 깊이에 정확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명확한 시술 환경을 제공한다.
‘클라리티 투’는 기존에 루트로닉이 자체 개발한 스테디셀러 장비인 ‘클라리티 프로(CLARITY Pro)’의 후속 모델로, 엔디야그(Nd:YAG) 1064nm와 알렉산드라이트(Alexandrite) 755nm 레이저를 포함하는 듀얼 파장 플랫폼 모델이다. 기존 제품 대비 높아진 에너지 출력과 빠른 속도를 기반으로 시술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처음 선보이는 트랜스포트(환자이송) 환자모니터 ‘인텔리뷰 X3(IntelliVue X3)’는 병실 내에서뿐만 아니라 환자 이동 시에도 생체신호를 지속적으로 수집 및 분석한다. 이동 중 인텔리뷰 X3에 수집된 데이터는 병실 내 베드사이드 환자모니터와 연결하면 즉시 연동되고 병원 내 EMR과도 통합돼 의료진의 진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타사 제품 대비 가벼운 무게(1.4kg)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터치스크린 기능 또한 겸비했다.
필립스코리아는 이번 KIMES 현장에서 앱 기반 모바일초음파 ‘루미파이’에 대한 맞춤 구매 상담과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필립스 자동심장충격기(AED) ‘하트스타트 HS1’의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 쿠폰북이나 필립스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현장에서 제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