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사촌
동네어른 돌보는 대전한방병원 중풍예방봉사단
2005-11-09 박현
박미희 단장은 검진 이후 어르신들에게 중풍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면서 혈압약 중단이 발병의 가장 큰 원인제공이며 하루 30분이상씩 걷기, 기름진 음식 삼가기, 당뇨조절과 이른 새벽과 늦은 밤 시간의 활동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병원에 모인 어른신들은 주위에 중풍이 걸린 사람을 보면 숙명이라고 생각하고 혹시 걸릴까 하는 두려운 마음만 있었지 정작 중풍에 대한 사전정보가 없어 예방을 위해 뾰족한 방법을 찾지 못했다. 이웃사촌인 병원에서 무료로 중풍검진과 중풍예방을 위한 팜프렛과 교육을 해주어서 두려운 마음이 사라지고 적극적으로 인생을 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은 3월 중풍예방봉사단을 발족하고 대전인근 지역 어디든지 중풍을 예방하기 위한 곳이라면 달려가 검진과 교육을 통해 중풍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