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올해의 현장 2019’ 개최

3.8(금) 오후 1시,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

2019-03-05     오민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센터장 구정완)는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소장 류현철)와 공동으로 3월8일 오후 1시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에서 ‘올해의 현장 2019’ 정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 ‘올해의 현장’은 각계 전문가, 연구자, 노동자들을 초청해 직업환경이학 분야에서 당시 가장 주목할 만한 현장과 연구를 소개하고 노동 현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대안을 함께 만들기 위한 논의의 자리다.

올해는 ‘근로기준법 개정 이후 노동자들의 일과 삶은?’을 주제로 노동시간과 현장의 변화에 내용으로 꾸며진다.

제1부에서는 △근로기준법 개정과 현장 대응(금속노조 법률원 박현희 노무사가) △노동시간의 변화와 건강 영향(가톨릭대 강모열 교수) △근로기준법 개정 이후 버스 운전 노동(공공운수노조 정찬무 국장) △근로기준법 개정 이후 유통업 현장(마트노조 정민정 사무처장) 등이 발제한다.

이어 제2부에서는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강원대 전형배 교수,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최민 상임활동가 등의 지정 및 전체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구정완 직업환경의학센터장은 “국내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노동 현장의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과제와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법 제도 개선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를 찾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