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길리어드사 연구비 수상

2019-02-26     오민호 기자

이현승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가 2월22일 필리핀 마닐라시 다이아몬드 호텔에서 열린‘2019 길리어드사(Gilead Sciences, Inc.) 연구비’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교수는 길리어드사로부터 2년 동안 13만달러(한화 약 1억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됐다. 내분비대사내과 의사로서는 최초의 수상이다.

길리어드사 연구비 수상은 간질환 분야의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 교수는 이번에 길리어드사에 제출한 ‘The role of activating transcription factor 5-mediated mitochondrial unfolded protein response in fatty liver disease’ 연구의 학문적 가치를 높이 평가 받았다. 

현재 이 교수는 충남대학교병원에서 대사성 간질환 및 골다공증에 대한 발생기전 규명과 치료물질 발굴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