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움, 박항서 감독 건강관리 지원 약속
명예회원으로 위촉하고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
2019-02-19 최관식 기자
차움은 이날 명예회원으로 위촉된 박항서 감독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박항서 감독은 △차움의 1인 검진룸(Hive)에서의 개인 맞춤형 건강검진 △면역증진 및 순환을 돕는 웰니스케어 프로그램 △8체질 진단을 통한 한방진료센터 건강관리 등 차움 만의 전문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박항서 감독은 2017년 10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파파 리더십’을 바탕으로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4강, AFF(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우승, UAE 아시안컵 8강 등 베트남 축구의 발전을 이끌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 받아 2018년 베트남 국영방송이 뽑은 ‘2018 최고의 인물’로 선정되고 베트남 총리로부터 우호훈장을 받을 정도로 한국-베트남 관계를 증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김진용 차움 원장은 “지난해 ‘박항서 매직’으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관계 발전에 큰 역할을 한 박항서 감독을 명예회원으로 위촉하게 돼 영광”이라며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박항서 감독이 향후에도 최상의 건강을 유지하며 지도자 생활을 유지하는 데 차움 또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항서 감독은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해 축구감독으로서 많은 분들의 관심에 부응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한편 지난 8년동안 차움에는 시나 이스턴, 크리스틴 데이비스 등의 헐리우드 배우, 미식축구선수 테렐 오웬스, 메이저리거 추신수, 골프여제 박인비 등의 세계적인 스타들이 프리미엄 검진과 줄기세포 보관 등을 위해 차움을 다녀 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