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정책 TF’ 출범

근무환경 개선 등 간호정책 전반 전담할 구심체 출범

2019-02-07     최관식 기자
보건복지부는 2월1일 간호인력의 수급관리, 업무범위, 배치기준, 양성체계, 근무환경 개선 등 간호정책 전반을 전담할 ‘간호정책 TF’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간호정책 TF는 의료, 돌봄 서비스 확대로 간호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다양한 간호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보건의료정책실에 설치된 이 TF는 지난해 3월 발표한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을 집중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 부내 간호 관련 업무 추가에 따라 역할이 확대될 전망이다.

간호정책을 전담할 조직이 설치됨에 따라 그간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던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이 더욱 속도가 붙얼 것으로 기대된다.

곽순헌 의료자원정책과장은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 및 품질향상을 중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간호정책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간호정책 TF가 이러한 정책 추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