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치매관리위원회 개최

치매국가책임제 진행상황 점검

2019-01-22     최관식 기자
보건복지부는 1월2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9년도 제1차 국가치매관리위원회(위원장 권덕철 차관)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제3기 위원회가 구성된 후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현황 및 계획 △치매안심센터 운영성과 및 향후계획 △치매노인 공공후견사업 추진방안 등 안건 3개를 심의했다.

국가치매관리위원회는 ‘치매관리법’에 따라 정부, 전문가, 유관단체로 구성된 민·관 회의체로, 그간 치매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해왔다.

위원회는 제2기 위원들의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해 12월 치매분야 전문가, 유관단체장 등 민간위원 13명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3기 위원회를 구성했다.

권덕철 위원장은 “치매노인 수가 증가추세인 우리나라에서 치매국가책임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치매안심센터 이용자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파악된 만큼, 관련 서비스를 더욱 다양하게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치매국가책임제 이행상황을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관리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