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 팬들 소방관들 위한 후원금 전달
화상 입은 소방관 치료비 및 복지향상 위해 사용
2019-01-17 오민호 기자
지난해 소방청 홍보대사로 GOT7이 위촉됨에 따라 팬들도 S.A.V.E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것.
이에 따라 한중 팬클럽 ‘IGOT7’이 동참한 가운데 지난해 12월27일부터 올해 1월10일까지 15일깐 오프라인을 통해 총 1천690만원의 후원금을 모아 이 가운데 약 400여명이 참여한 국내 팬들은 ‘GOT&IGOT7’의 이름으로 1천190만원을 전달했으며 중국 팬들은 ‘Aifeng_GOT7’이라는 이름으로 5백만원을 후원했다.특히 GOT7의 팬클럽 ‘아가새’의 나눔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2014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228장의 GOT7앨범을 후원하고 주기적인 쌀 화환 기부 등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베스티안재단은 화상을 당한 소방관들의 치료비 지원 및 소방관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지난해 GOT7이 소방청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홍보활동에 앞장섰는데, 이번에는 팬들이 함께 소방관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응원을 해주니 더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후원에 참여한 아가새의 한 회원은 “’GOT7’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하며 진행한 이번 후원금 모금 활동에 많은 회원들이 진심을 담아 참여했다”면서 “이번 모금 활동은 ‘아가새’ 회원들이 불철주야 국민을 위해 일하시는 소방관분들의 고마움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