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기관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강동성심병원, 더욱더 질 높은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에 만전

2019-01-04     한봉규 기자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주헌)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8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강동성심병원은 전국 116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상위 3%에 해당하는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감염관리의 적절성 △폭력 대비 및 대응의 적절성 △전원의 적절성 △환자 분류의 신뢰수준 △질 관리 체계 적절성 △보호자 대기실의 편리성 △응급환자 전용 진료상담실 운용 △병상포화지수 △중증상병해당환자의 재실시간 △체류환자지수 △최종치료 재공률 △NEDIS 신뢰도 △자원정보 신뢰도 등 세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필수 평가 요소(시설, 장비, 인력) 전 부문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조규종 응급의료센터장은 “강동성심병원은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응급실 운영은 물론 응급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및 난동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동경찰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중추로서 앞으로도 더 질 높은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