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쾌유기원 송년음악회 개최

전남대 예술대 졸업생들 재능 기부

2018-12-22     오민호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은 12월20일 병원 1동 로비에서 연말을 맞아 쾌유기원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쾌유기원 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시민과 내방객에게는 하루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피아노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전남대 예술대 음악학과 신수경 교수의 사회와 예술대 졸업생(윤우정·임민경·김지수·이지은·최한별)들의 재능기부 피아노 연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들은 클래식·영화음악·크리스마스 캐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환상적인 피아노 선율에 실어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작품전시회와 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