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희귀질환’ 진단요양기관 선정

인하대병원

2018-12-13     최관식 기자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극희귀 및 상세불명 희귀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요양기관’ 공모에 선정됐다고 12월13일 밝혔다.

진단요양기관으로 선정되면 극희귀질환으로 분류된 질환에 대한 산정특례 신청이 가능해진다. 진단요양기관이 없어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없던 환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지원 범위가 확대되는 것이다.

인하대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 이지은 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환자 사이의 가교 역할은 물론 희귀질환 진단과 치료가 확대돼 환자들이 더욱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