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대한상부위장관학회 최우수 논문상
2018-12-04 오민호 기자
정우철·김연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이 12월2일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정우철‧김연지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 ‘클래리스로마이신 내성-중합효소 연쇄반응을 이용한 헬리코박터균 제균에 대한 예비연구’가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분야에 개별 맞춤형 치료 가능성을 열었다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우철‧김연지 교수팀은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가 항생제에 대한 내성 균주가 증가함에 따라 그 성공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특히 클래리스로마이신의 내성이 문제로 지목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에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에 기존의 복잡한 균 배양 검사를 통해 항생제를 선택하던 방식을 대신해 중합 효소 연쇄반응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