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행정부원장에 김영환 상무

2018-12-03     박해성 기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12월3일 신임 행정부원장에 김영환 전 현대일렉트릭 상무<사진>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12월1일부로 업무를 시작한 김영환 신임 행정부원장은 현대중공업에 1988년 입사했다. 인사·노무 분야 업무의 주요 요직을 담당했으며 울산대학교병원과 현대일렉트릭 등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를 두루 거친 인사 전문가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울산대학교병원 경영지원부장으로 근무하며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과 직원화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행정부원장은 “울산대학교병원이 지역주민과 환자들로부터 더욱 신뢰와 사랑 받는 병원이 되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며 “직원들이 병원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뒤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