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보건의료평가 ‘최우수기관’에 충북대병원 선정

국립대병원 최초 2년 연속…국립대병원 중 최고점수 받아

2018-11-27     오민호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한헌석)이 11월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회 공공보건의료 페스티벌에서 2017년 공공보건의료 계획·시행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충북대병원은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전국 국립대병원중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국민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국립대병원 및 의료원 등 전국 220개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성강화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안전망 기능수행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 4개 영역별로 평가를 하고 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공공보건의료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공공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해 차별화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