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위주의 강의, 개원시 필수 정보 제공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 500여명 참석 성황 이뤄

2018-11-25     윤종원 기자
▲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임원진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가 11월25일 더케이호텔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동수 회장은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처방과 상담에 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실무위주의 강의를 준비한 것이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의사회는 개원 및 경영에 도움이 되는 ‘개원족보 문제집 40선(초급 1단계)’를 참석자들에게 배포했다. 개원의가 알아야 할 필수항목을 문답식을 풀어내 쉽게 이해를 도왔다고 한다.

이 회장은 “개원을 준비하거나 개원 초기 안정적인 연착륙을 위한 ‘청년 비뇨의학과 의사 포럼’, 지역 비뇨의학과 발전을 위한 ‘RAKU’ 등 크고 작은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지원해 왔다”며 “의사회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회원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자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이룬 것들에 만족하지 않고 이제 또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비뇨의학과 발전에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