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2018 메디컬코리아대상’…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 높은 평가 받아
2018-11-23 오민호 기자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2018 메디컬코리아대상’은 탁월한 의료서비스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의약산업 발전에 앞장선 의료기관과 국내 제약산업 선진화를 이끈 우수 제약사와 의료기기 업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중앙대병원은 로봇수술, 간 이식수술 분야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특히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에서 전국 92개 병원 중 전국 1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료서비스 환자경험평가는 병원을 이용한 환자들이 직접 해당 병원에 점수를 매겨 평가하는 방식으로 중앙대병원은 간호사 서비스, 의사 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환자 권리 보장, 전반적 평가 등의 5개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지난 2012년 CS경영 시스템 구축과 고객중심의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아 ‘고객중심경영대상’ 대상 수상,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2018 메디컬코리아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해 환자중심의 최상의 의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