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완화의료 병동 개설 10주년
12병상에서 19병상으로 확장·개소…봉사자 시상식도 가져
2018-11-19 오민호 기자
이날 정신 병원장은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은 임종할 때까지 막연히 죽음을 기다리는 곳이라는 오해가 있다. 삶의 질 못지 않게 죽음의 질 또한 중요하다”며 “말기암 환자의 통증 등 증상치료는 물론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사회적영적 돌봄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상희 완화의료 클리닉 부장(종양내과)은 “상급종합병원에서의 완화의료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호스피스 질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